겨울이 지나고 봄이 다가 오는 이맘 때 쯤이면 이유없이 입맛도 없고 나른하면서 힘이 없다고 느낄때가 있을거야
(물론,엄마는 살아 오면서 입맛 없은 적이 없지만 ㅎㅎ)
그럴때면 이것 저것 반찬 필요없이 전복으로 밥을 지어
봄의 전령사(傳令使)같은 봄나물인 달래로 만든 간장에 비벼 한 그릇 뚝딱하면 잃었던 입맛도 찾게 되고 원기 회복에 도움이 되는 전복밥을 해 주면 맛있게 먹던 너를 위해
오늘은 전복밥 만드는 과정에 관하여 알림장을 써 놓을 테니확인해 보렴
그리고 집에 손님 초대할 일이 있을 때도 한그릇 음식으로 대접하기에 좋은 근사한 음식이 될거야
그럼,지금부터 전복밥을 지어 볼까?
1,마트에 가면 튼실한 전복을 구입해 손질해달라고 하면 내장과 살을 분리 해준단다
사 온 전복을 솔을 이용해 씻어주고 전복 이빨과 식도를 제거해 조금 큼직하게 썰어둔단다
그리고 표고버섯도 전복이랑 비슷하게 썰어 두고


2,후라이팬에 썰어 둔 전복과 표고버섯을 넣고 참기름 한 스푼 넣어 살짝 볶아 주렴
그럼 전복의 비릿한 맛을 없애준단다

3,깨끗히 씻어 둔 쌀에 살짝 볶은 전복과 표고버섯을 넣고
시중에 파는 우리나라 제품인 후리가게 한봉지를 같이 넣어 밥을 하면 쉽고 간편하게 전복밥을 만들 수 있단다
당근이라든지 다른 채소 사는 비용과 씻고 다듬고 하는 수고로움도 줄일 수 있단다

4,물은 평소 밥하는 양보다는 조금 적게. 안그럼 죽밥이 될 수 있단다
밥이 다 되면 참기름 휘 한바퀴 둘러 달래장에 비벼 먹으면 또 먹고 싶어지는 전복밥이 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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