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집 잘 도착, 잘 쉬다 왔어요"" 엄마 밥 먹고 집에 와 쉬다 가니 아픈거 다 낫잖아 엄마 밥 먹고 싶으면 언제든 집에 와""응 맘쓰"공부한다고 집 떠나 생활하는 네 동생이 몸살 감기로 며칠 집에 왔다 가서는 엄마랑 주고 받은 카톡 내용이란다결혼을 하고 자식 낳고 엄마가 되고 보니 자식에게 늘 애(肝)가 쓰이는게 부모마음이 아닐까 싶다아들이 아닌 딸아이만 두명을 낳았더니 애(肝)가 두배로 더 쓰이더구나남자보다 여자가 약자라고 생각하고 있는 건 엄마의 편견일 수도 있으나 TV속 뉴스에 나오는 사건 사고의 피해자에 여자라는 단어가 나오면 그 단어만이 엄마 뇌리에 깊게 박혀 일어나지도 않을 일에 걱정하고 조바심내는 유별스런 엄마라고너희들이 이야기 하지만이 세상 모든 엄마들이 나랑 같지 않을까 싶다공부..